자발적으로 퇴사를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통근 시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경우, 결혼이나 사업장 이전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출퇴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수급 자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직 확인서를 제출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직 확인서 제출 기한
사업주는 직원이 퇴사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이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직 확인서는 고용보험에 필수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서류로, 제출 기한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직 확인서 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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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홈페이지 접속
먼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공인인증서가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먼저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
기업 서비스 메뉴 선택
로그인 후, ‘기업 서비스’ 메뉴에서 ‘이직 신고’ 버튼을 클릭합니다. -
이직한 직원 정보 입력
이직한 직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성명, 주소, 전화번호, 입사일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
이직 사유 및 피보험 단위기간 입력
이직 코드 및 이직 사유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직 사유는 안내를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피보험 단위기간은 주 5일, 주 6일, 주 1일(초단), 주 2일(초단) 중 선택합니다. 피보험 단위기간 계산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합니다. -
평균임금 산정 명세 작성
이직 전 12개월간의 기본급과 상여금, 연차수당 등을 기재하여 평균임금을 산정합니다. 예를 들어, 월 기본급이 2,000,000원이고, 이직 전 12개월간 상여금이 3,000,000원이라면, 평균임금 산정 명세는 다음과 같이 작성됩니다: - 기본급: 2,000,000원
- 상여금: 3,000,000원 × 3/12 = 750,000원
- 연차수당: 300,000원 × 3/12 =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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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근로시간: 8시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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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후 전송
모든 정보를 입력한 후 저장하고 서류를 전송합니다.
공인인증서 미보유 시 대처 방법
공인인증서가 없다면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서식 자료실에서 이직 확인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관할 고용노동부에 팩스로 제출하면 됩니다.
퇴직금 및 연차휴가 계산
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 후 생활을 위해 지급되는 금액으로, 정확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르면,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1년간 80% 이상 출근할 경우 15일의 유급휴가가 발생합니다. 연차휴가는 근로자의 권리이며,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자발적 퇴사가 아닌 비자발적 퇴사, 혹은 통근이 불가피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직 확인서는 어디에 제출하나요?
이직 확인서는 관할 고용노동부에 제출하며, 온라인으로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없이 이직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나요?
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서식 자료실에서 이직 확인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팩스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퇴직금은 근로자의 근무 기간에 따라 다르며, 기본급, 상여금 등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연차휴가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연차휴가는 1년 동안 80% 이상 출근한 경우 발생하며, 근무 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