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나 약국에서 구매한 약이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약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들을 제대로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은 약을 잘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폐의약품 수거의 필요성
환경 보호
약물이 하수구나 일반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이들이 물과 토양에 스며들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사람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수원시의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
수원시는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각 구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하였습니다. 수거함은 2020년 1월 28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장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 각 구 보건소 4개소
- 각 동 주민센터 44개소
폐의약품 배출 방법
가루약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모아서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알약
알약은 포장된 비닐, 종이, 케이스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수거함에 배출합니다.
물약(시럽약)
소량의 물약은 신문지에 적셔 소각용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하며, 대용량의 경우에는 PET 병에 모아서 보건소로 배출합니다.
기타 의약품
연고와 같은 특수 용기에 담긴 의약품은 용기를 그대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폐의약품 수거의 중요성
먹다 남은 약을 무심코 버리면, 그 약 성분들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이는 다시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약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폐의약품 수거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수원시는 각 구 보건소와 동 주민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폐의약품은 왜 따로 배출해야 하나요?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환경에 유해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언제부터 운영되었나요?
수원시의 폐의약품 수거함은 2020년 1월 28일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약이 남았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소량의 물약은 신문지에 적셔 소각용 봉투에 담아 버리고, 대용량의 경우 보건소에 배출해야 합니다.
가루약은 어떻게 배출해야 하나요?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모아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이제 남은 약은 가까운 보건소나 동 주민센터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안전하게 배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