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권 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권 리뷰

서울 자가에 대기업에서 일하는 김부장 이야기를 다룬 두 번째 권에서는 정대리와 권사원 커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인의 삶의 단면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현실적인 문제와 갈등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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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리 커플의 세상물정

외형을 중시하는 정대리 커플

정대리 커플은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비싼 외제차를 선호하고, 결혼 비용은 차 구매에 사용해버립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고급 쇼파를 할인받아 구매하는 등, 겉모습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소비 행태는 결국 그들의 재정에 부담을 주게 되며, 제주도 여행 중 카드 한도 초과 사태를 초래합니다. 결혼 후에도 실비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현실을 모르는 정대리의 집 구매

정대리는 수도권에서 점점 멀어지는 강원도 지역의 집을 아내에게 권유하지만, 아내는 농사를 지을 일이 없다고 반박합니다. 부동산에 문의했을 때의 가격에 충격을 받으며 그들은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그들의 소비 습관과 결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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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원 커플의 성장

서로 다른 가치관의 충돌

권사원 커플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남녀입니다. 권사원은 출근길에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관찰하며 현대 사회의 변화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상하게도 데이트비용을 아끼면서도 게임이나 유튜브 후원에는 많은 돈을 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권사원은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결혼의 갈림길

결국 권사원 커플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둘의 갈등으로 인해 헤어지게 됩니다. 권사원은 남자친구의 철없는 행동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실망을 겪으며, 결국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인생의 진리

이 책에서는 사랑, 결혼, 그리고 USB를 한 번에 꽂기 어렵다는 웃픈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정대리는 인생을 화끈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송과장의 조언처럼 매일매일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정대리 아내는 카페를 차리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돈 문제로 다투게 되어 별거에 이르기도 합니다.

최부장의 대조적 삶

김부장과는 달리 최부장은 성실하게 일하며 진급을 이루게 됩니다. 그는 목표를 진급으로 두지 않고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해나가 결국 상무로 승진합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삶의 모습은 두 인물의 가치관 차이를 강조합니다.

바바리맨의 충격적인 선택

정대리는 자신의 친구인 바바리맨의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였던 바바리맨의 비극은 현대 사회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과 행복이 진정한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소설적 재미와 더불어 현실적인 경제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많은 독자들에게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의 복잡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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